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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품, 수액제 가격인상 고성장 전망
12월부터 퇴장방지약 21개품목 평균 8.6% 인상
대한약품의 약가 인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일부 개정으로 대한약품의 기초수액제중 퇴장방지의약품 31개품목이 평균 8.6%인상이 예정되면서 이같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액제는 대한약품의 주력품목중 하나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번 가격 인상이 별도의 비용 증가를 수반하지 않아 영업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격인상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약품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전년비 24.3% 성장하는 등 사상 최대 영업익을 넘어서고 있어 수액제 가격인상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내년 1분기 원가율 개선 및 추가매출 라인업 확대등도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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