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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여파 증권가 제약. 바이오업계도 큰 타격

jean pierre 2013. 4.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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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여파 증권가  제약. 바이오업계도 큰 타격

 

지분 매각 발표이후 확인 안된 악재 잇달아 주가 급락

19일 바이오. 제약 업종 주가도 덩달아 하락 추세

 

셀트리온의 지분 매각 발표이후 끊임없이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이 여파로 셀트리온은 3일간 50%가까이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19일에도 하한가 중이다.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이후 소액주주로부터 500억원대 대출을 받았다는 뉴스가 18일 장 막판 나오면서 상승 움직임을 보이던 주가가 동시호가에 하한가 수준까지 급락한데 이어, 19일에도 3번째 바이오시밀러인 리툭산바이오시밀러가 임상 3상이 중단됐다는 불룸버그의 뉴스가 나와 다시 하한가로 추락했다.

 

18일 오후 셀트리온 주주동호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업체로부터 작년말부터 운영자금으로 빌렸다는 부분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금융권이 아닌 개인 업체에서 자금을 융통했다는 것은 더이상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 할수 없다는 것이며 이는 내부적으로 자금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분석이 나왔다.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돼 급락한 것.

 

그러나 이 재료가 과연 하한가까지 갈 만큼 중대한 부분인가에 대해서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많다.빌린 부분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주관적 분석이라는 점 때문이다.

 

19일 나온 임상 3상 실험 중단도 셀트리온 측은 임상 3상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오보라고 강력 반박했다.

 

회사 측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CT-P10은 임상 3단계에 진입한 적도 없다""블룸버그가 단어 선택을 잘못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셀트리온 은 당초 CT-P10의 임상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국가 규제기관에서 1상이 완료된 뒤 3상을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고 임상 3상을 올 하반기에 착수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CT-P101상 임상을 이달 내 종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처럼 셀트리온의 충격 발표이후 시기에 맞춰 정확성이 떨어지는 뉴스가 터져 나오는 부분에 대해 소액 주주들은 강한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표와 정부의 공매도에 관한 정책 언급에도 불구, 기존의 주식시장에서의 셀트리온에 대한 움직임은 여전하다는 목소리다.

 

한편 셀트리온 여파가 관련 바이오와 제약주 까지 영향을 미쳐 관련 주들이 우후죽순으로 하락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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