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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상비약 수퍼판매, 진수희 공천탈락 이유?

jean pierre 2012. 3.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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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상비약 수퍼판매, 진수희 공천탈락 이유?
진 의원 "납득안돼.여야 의원 모두 반대했었다"
2012년 03월 12일 (월) 06:22:5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새누리당 공천서 탈락한 진수희 의원(전 복지부장관)의 탈락이유가 가정상비약 수퍼판매 추진을 느슨하게 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공천탈락 후 11일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천 재심 청구와 함께 12일까지 재심청구에 대한 결과가 없다면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 의원은 자신이 낙천된 이유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가정상비약 슈퍼마켓 판매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 부적합 사유로 제시됐다고 하는데, 당시 현역 의원 모두 지역 약사회에 `슈퍼마켓 판매를 막겠다'고 했다"며 "공천 부적격 사유로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약사회 측에서는 오히려 가정상비약 수퍼판매의 5적에 진 의원을 지목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들이다.

단위 약사회 한 관계자는 “전재희 전 장관이 오히려 강하게 소신을 갖고 수퍼 판매에 반대했다. 진수희 전 장관 때는 수퍼 판매가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실질적으로 그 시기에 대부분의 관련 정책이 추진됐는데 수퍼판매 추진이 지지부진 한 게 탈락 이유라는 건 이해가 안간다. 오히려 반대했던 전재희 의원은 공천 받지 않았는가? 어쨌든 약사들에게 지탄의 대상인 진수희 의원이 탈락된 것은 일선 약사들이 기대했던 바이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재오 계열의 친이계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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