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약사회, 소외층 청소년 국토순례서 약손 사랑

jean pierre 2012. 8. 1. 08:13
반응형

약사회, 소외층 청소년 국토순례서 약손 사랑
100여명 120km 국토순례 같이하며 지원 활동
2012년 08월 01일 (수) 08:09:1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간 진행된 사단법인 해피엘에서 주관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국토순례’행사에 참석해 의약품 지원단으로 참가,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국토순례행사는 경기도 양평군 청원면에서 출발, 서울 건국대학교로 이어지는 약 120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완주하는 것으로 100여명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힘든 여정을 극복함으로써 자신감과 인내력을 갖게하고 K-classic(우리 가곡)을 배움으로써 우리나라 가곡의 세계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순례에 함께한 김동근 홍보이사는 “여러 행사에 단순히 구급약을 지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약사의 손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의 사회적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광섭 보험이사, 강희윤 사회참여이사, 현상배 광진구분회장 등이 교대로 동참하여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하루 6시간 이상을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구급약을 지원 했다.

국토순례단 김변호 총감독은 “의약품 지원과 함께 약사님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물집이 생긴 발의 상처를 치료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정말 큰 인기였다며 대한약사회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져 약사회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의 총괄 진행을 맡은 최영진 대장은 “사회 지도층이 행사에 참여해 격려사나 인사말을 전하는 정도가 다였으나 이렇게 직접 참석하는 모습에 놀랐으며 대한약사회가 함께해 이번 행사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본행사에 참여한 박인춘 부회장은 “불우이웃돕기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등 많은 사회 기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피부로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약사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임을 느꼈으며 앞으로 약사 직능의 사회적 역할이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