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수족냉증 환자 진단법 개발 | ||||||
김창환 인하대병원 교수 TST장비 통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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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TST 진단 장비를 통해 최근 기존 장비로는 진단이 어려운 수족냉증 환자와 척수손상 환자를 진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ST 장비는 파킨슨씨병 환자에서 조기에 자율신경병의 동반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후 2003년부터 1년간 미국 메이오 클리닉 말초신경센터에서 장비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김 교수는 2005년 국내에 들어와서도 연구를 계속해 결국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고, 2010년 12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로부터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진단사례 사례1: 50대 중년여성 A씨는 평소에 손발이 차고 발바닥에 통증이 자주 발생했다. 개인병원에서 허리 이상을 의심해 X-ray와 CT를 촬영했지만, 경미한 관절염 이외에는 이상이 없었다. 이후에도 여러 병원을 다니며 진료를 받아 보았지만 정확한 병명은 나오지 않았고, 계속되는 발 통증에 진통제만 복용했다. 그러던 중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자율신경생리 검사실을 찾은 A씨. 그러나 검사결과 X-ray, MRI는 모두 정상범위에 있었고, 신경전도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김창환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TST 장비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평소 화끈거리던 손과 발에서 땀이 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A씨는 소섬유 신경병으로 진단받고 현재 약물 투여를 통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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