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 의약품부작용 보고 활성화
대약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적극 보고
수원시 약사회(회장 박성진)가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약품 부작용보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수교육에서 최광훈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장의 “의약품 및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였다.
현재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대형 종합병원 간호사의 보고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의 최종단계로 환자의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피드백을 가장 가까이서 체크할 수 있는 전문가인 약사가 부작용 보고에 적극 동참한다면 부작용 발생 건수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의약품 안전 관리자로서 약사의 신뢰도 확고히 할 수 있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위해 사례 내용, 대상, 발생빈도, 중증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내용뿐 아니라 이미 알려진 부작용이라 하더라도 충실한 보고가 중요하다.
부작용 보고방법으로 현재 PM2000 사용 회원은 프로그램상에서 가능하며, 타 프로그램 사용회원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약국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소개 및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다운 받아 보고 가능하다.
수원시 약사회는 400여 관내 약국에 개별 문자를 보내고 반회 별로 마련된 SNS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보고 참여를 홍보하고 독려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부작용 보고실적에 따라 우수 약국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포상내용은 1등 10만원 상품권, 2등에서 6등까지는 피자를 제공한다.
그 결과 2014년 한해 동안 10개 약국 61건에 그친 보고 건수가 2015년 4월 한달 동안 42개 약국이 참여하여 290건으로 증가 되었다.
부작용 보고에 참여한 일선 약사의 말에 따르면 "홍보가 있기 전에는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는데 알려진 부작용도 하게 되니 의외로 보고할 일이 많았다." 는 의견도 있고"부작용 보고에 관심을 두다 보니 약 드시고 불편한 점은 없으셨어요 하고 환자에게 한마디 더 건네며 환자의 약력도 꼼꼼히 살피고 복약지도에 좀 더 충실해지게 되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수원시 약사회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홍보하고 관내 모든 약국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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