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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주력업체 한우약품도 무너져

jean pierre 2015. 5. 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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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주력업체 한우약품도 무너져

 

낮은유통마진,제약여신강화등 환경요소 극복 못해

 

93년 설립한 한우약품이 끝내 당좌거래가 정지돼 사실상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됐다.

 

한우약품은 설립이후 약국 주력업체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분업이후 사세를 확장에 경기도 용인지역으로 물류센터를 건립해 이전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분업이후 갈수록 줄어드는 유통비용과 과당 경쟁등을 비롯해 제약사의 여신강화등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입성, 재도약을 노렸으나 경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았다.

 

한상회 대표는 제약사 출신으로 설립 이후, 90년대 중반부터 협회업무를 맡아, 서울시유통협회장 2, 중앙회 총무, 부회장 등을 지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편 인물이다.

 

최근 1.2년 사이 약국을 주력으로 하는 수도권 중상위 업체들이 속속 무너지면서 의약품유통업계의 어려운 현실이 결코 앓는소리가 아니라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어느 업계나 대기업 또는 소기업만 존재할 수 없다. 최근 약국 주력업체들이 규모에 상관없이 집중적으로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고, 특히 견실했던 중대형 업체들도 쓰러진다는 것은, 단순한 경영상의 문제를 넘어 유통업계의 환경이 그만큼 척박해 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유관업계의 상생의지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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