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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계 약, 폐경여성에 당뇨 위험

jean pierre 2012. 1.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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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계 약, 폐경여성에 당뇨 위험
美, 대조군 대비 48% 발생율 높아
2012년 01월 12일 (목) 10:16:3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폐경여성은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연구결과에서 이 약들이 2형 성인당뇨 발생 위험이 크다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의과대학의 Yunsheng Ma박사가 진행한 연구에서 당뇨병이 없는 50-70대 여성 15만4천명을 대상으로 6-7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분석한 결과 ‘스타틴’을 복용하는 여성이 복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평균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타틴이 인슐린과 포도당 반응이 반응하는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논문의 제1저자인 애니 컬버 박사는 이미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는 폐경여성은 혈당을 체크하면서 체중관리, 건전한 식사, 운동을 통해 당뇨병 위험을 줄여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뉴욕 레녹스 병원 임상내분비전문의 스피로스 메지티스 박사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여성들은 투약을 중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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