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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약사회, 23년만에 첫 자선다과회 성료 | ||||||||||||||||||||||||
이은숙 약사 민화전시회도..판매수익 전액 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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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설립 23년 만에 처음 열린 이번 자선다과회는 특히 회원인 이은숙 약사의 민화전시회가 같이 열려 뜻 깊은 자리로 치러졌다. 김이항 회장은 “약사회 설립 이후 첫 자선다과회를 민화 전시회와 함께 열수 있게 된데 대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자선다과회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약사회 규모 등 여러 가지 여건상 개최하지 못했으나 이제 회세도 130여명에 이르는 등 여건이 된 것 같아 처음 자선다과회를 열었다”고 밝히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이날 모금된 기금을 관내 소외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민화전시회를 연 이은숙 약사는 10여 년 전 민화를 접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과 전시활동을 해 왔으며 그동안 각종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을 위주로 전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약사는 이날 판매된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자선다과회 기금마련에 보탰다. 한편 시흥시약사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에이즈자녀 학비지원, ▲외국인 무료투약 사업, ▲시흥시민 건강으뜸박람회 무료체험 약국 부스운영,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후원사업, ▲무소득 소외계층 대상 인보사업. ▲각종 행사 무료약국 등 지원, ▲희망의료봉사대 무료봉사 등에 참여해 왔다.
시흥시약은 다과회 다음날인 15일에는 보건소에서 열리는 시민 건강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등을 대상으로 조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민화전시회 연 이은숙 약사
이날 민화 작품과 병풍 작품 등 20여점을 전시한 이 약사는 작품 활동 이후 꾸준히 전시회에 출품, 2011년 대한민국 여성미술 대전 입선,2010년 11회 현대여성 미술대전 특선, 2009년 현대여성 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전시 경력도 2009년 4회 국제현대 뉴아트페어(일본), 현대여성 미술대전 수상전, 2010년 터키 국제교류전, 독일 괴테문화원 초대전, 2011년 파인 아트 페스티벌, 2012년 지중해 국제아트페어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 전시회에 다수 출품했다. 이번에 전시회를 여는 작품들도 모두 그동안 전시회에 출품했던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한 것이다. 이 약사는 “하루 3시간씩 꾸준히 해도 1년이 걸리는 작품도 있는 등 민화가 매우 힘든 작업이다”고 밝히며 “이 작품의 판매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이어 “민화 작품은 섬세한 작업이므로 손떨림이 없는 한 계속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숙 약사는 현재 경기도약 지도위원,시흥시약 자문위원, 경기도민회 운영위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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