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국내제약

(신년사) 신약개발연구조합-이강추 회장

jean pierre 2012. 12. 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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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개발 위한 실질적 지원 원년 되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의 태양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충격적인 약가인하의 피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제약 산업계는 1987년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도입되었던 물질특허제도, 1997년 우리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렸던 IMF 사태도 극복하고,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고 기술 수출까지 하는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FTA의 격랑 속에서 제정 공포된 제약 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은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을 통해서 우리 제약 산업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혁신제약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것은 120년 제약 산업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국내의 제한된 신약개발 자원을 가지고 힘들게 축적한 많은 연구가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약 산업구조의 선진화 지원, 기업의 역량과 특성을 살린 전문화 지원, 혁신 의약품에 대한 보험약가인센티브 지원 등 신약연구개발의 전주기에 걸친 차별화된 재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정부의 R/D지원이 획기적으로 배가 되어야하고, 혁신성을 반영한 약가와 혁신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적 배려,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 방위 전문 인력양성 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제약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다국적 제약회사로도 육성되어야합니다.

 

계사년, 새해에는 우리 제약 산업계가 신약개발을 통해서 격변하는 대내외적인 주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의 연구개발 선도 대표단체로서 그 역할을 더욱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학연관이 일치하여 동반자로서 함께 동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311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이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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