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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환자, 고지대 사는게 다소 유리 |
美, 5년후 생존율 조사결과 12%높아 |
말기신부전으로 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는 높은 고도지역에서 사는게 다소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볼프강 빈켈마이어 박사는 신장투석 환자 80만4천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해발 1천200-1천800m에 사는 환자는 해수면과 높이가 같은 지역에 사는 환자에 비해 5년 후 생존율이 평균 12%, 해발 1천800m이상인 곳에 사는 경우 15%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신부전환자는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조혈호르몬 에리스로포이에틴 부족으로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합성 에리스로포이에틴이 투여되는데 해발이 높은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저산소증이 에리스로포이에틴의 효과를 높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빈켈마이어 박사는 설명했다. |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 사는 신부전환자는 적혈구 생산을 조절하는 에리스로포이에틴 투여에 대한 반응이 좋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앞서 발표된 일도 있다고 그는덧붙였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2-04 오전 10:3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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