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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가 스트레스 홀몬 줄여준다 |
| 美,홀몬 '코르티솔'감소..페르몬이 영향 미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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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라파예트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웬디 힐 연구진이 15쌍의 연인에게 상대방의 손을 잡고 입맞춤하게 한 뒤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한 결과 남녀 모두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대감과 관련된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남성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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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번 실험이 대학 부설 건강 센터에서 치러져 여성의 호르몬 분비가 방해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장소를 좀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꿔 재실험에 착수했다. 힐 교수는 "연구 결과 키스를 하는 것은 훨씬 복잡다단한 일이며 호르몬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일으킨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키스가 어떻게 이러한 호르몬 반응을 가져오는지 확실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과학자는 키스할 때 침을 통해 이성을 유혹할 때 분비되는 화학 물질인 페로몬을 주고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9-02-10 오전 11:4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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