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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신고 회원 약화사고 무료보험 혜택

jean pierre 2009. 11.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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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신고 회원 약화사고 무료보험 혜택
2일부터..KT인터넷 전화 발전기금 통해 가입
여러약사 근무 약국.. 모두 신상신고 해야
신상신고를 필한 약사회원들은 이제 약국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약화사고에서 어느정도 안전망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2일 회원 약국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약화사고 발생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약화사고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물론 회원부담은 전혀없으며 사고발생시 청구만 하면된다. 보험비용은 대한약사회가 최근 계약을 맺은 kt인터넷 전화 가입과 관련해 발생하는 비용으로 충당한다.


보험의 연속성에 대해 김병진 대약이사는 "1년단위에 소멸성 보험이며 지속적으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계약연장도 당연히 무료다.

대한약사회는 지난해부터 민생회무 차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했으며 최근 일이 잘 마무리돼 2일부터 삼성화재, LIG화재 두 업체를 상대로 단체보험 계약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효력을 가지게 됐다.

한펴 보험은 약화사고 1회 청구 당 2천만 원, 한 약국 당 4천만 원까지 보상한다.

문제는 신상신고를 필하지 않은 회원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한 약국에 대표약사와 근무약사가 있으며 반드시 두 명 모두 신상신고를 해야한다.

만약 대표약사만 신상신고했을 경우 근무약사가 조제하다 약화사고 발생할 경우에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 대한약사회측은 약화사고가 알게모르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이 부담하는 비용은 가늠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단체가입은 약사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다.

대한약사회측은 이 보험료가 회원들이 가입해주는 인터넷 전화를 기반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이므로 많이 가입할수록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체측은 "이번에 약국에 공급되는 인터넷 전화는 11월부터 상용화되는 국내 첫 기술로 기존의 인터넷전화와는 달리 전화기 한대에서 핸드폰과 인터넷폰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국내외는 물론 세계 어디든 같은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김 구 회장을 비롯한 이호우 부회장(민생회무 T/F팀장), 박영근 총무이사(민생회무T/F 위원), 김병진 홍보이사, 박인춘·김정수 상근이사, 삼성화재 임승진 부사장, 강형구 상무, LIG 손해보험 정도현 이사, IMI코리아 강태흥 사장 등이 참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02 오후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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