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신종플루, 타미플루 재고처리 기회 안돼

jean pierre 2009. 11. 2. 14:32
반응형

타미플루 반품불가 조건 공급 안돼
김현태 "일부 업체 비도덕적 행위" 비난
신종플루 전국확산으로 타미플루 처방급증과 과잉수요,공급차질이라는 비상상황을 악용하여 타미플루 제약사와 이의 공급을 맡은 일부 거점도매상들이 반품불가를 조건으로 상당량의 민간용 타미플루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관련 김현태 경기도약사회 예비후보측은 "전 의료기관의 타미플루 처방제한 해제조치와 약국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처방 조제 지침으로 처방에 따른 급여 내지 비급여 조제로 사용할 여지가 거의 없어진 상황으로 악성 불용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우려스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관령 그는“제약사와 도매상은 민간공급용 타미플루 공급시 현 상황을 악용한 반품불가 공급조건을 해제하고 통상의 의약품 공급관례에 따라 이를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고 “약국에서 타미플루 반품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성실히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에 불응시 가용한 방법을 총 동원하여 이에 대응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약사회에서는 공문을 통해 “ 처방전내 타미플루 제품코드 끝자리 1(기존등재 품목, 민간공급분)을 끝자리 0(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으로 변경하여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는데 이는 대한의사협회와 합의사항을 도출하거나 정부차원에서 의사협회로 내려야할 지침이지 일선약국에 시달할 지침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02 오후 2:33: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