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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프랑스 LFB와 합작법인 설립

jean pierre 2013. 1. 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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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프랑스 LFB와 합작법인 설립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상반기중 공장 건설

 

 

신풍제약이 프랑스  LFB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신풍제약은 8일 2013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boratoire Français du Fractionnement et des Biotechnologies S. A. (LFB)와 바이오의약품제조, 공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으며 합작사설립 관련주요조건에 관한계약서(Term Sheet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년상반기 중으로 합작사설립을 위한 본 계약체결을 완료하여 국내에 바이오의약품 정제(Purification) 및 완제제조(Fill & Finish)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합작사의 지분구성은 신풍55%, LFB45%이며 경영진 및 이사회는 양사공동으로 구성하여 합작사를 경영하기로 합의했다.

 

체결된 계약서에 따르면 합작사는 우선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국(EMA)승인을 거쳐 현재시장에서 판매중인 혈전 색전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에이트린(ATryn)과 현재임상개발 중인 혈우병치료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팩터세븐에이 (FVIIa)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이들 제품을 정해진 아시아 국가들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를 소유하게 되며 미국과 유럽 등 기타지역에는 국내합작사에서 생산되는 완제품을 LFBLFB의 지역별 파트너사에 공급하게 된다.

 

신풍제약은 이미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치료제전문회사로서 신약개발의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프랑스 LFB사는 프랑스정부에서 100% 투자한 국영기업이며 Hemostasis, Immunology, Intensive Care등과 같은 고위험희귀질병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 개발, 제조,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전문기업이다.

 

특히, LFB사는 프랑스 최고의 Plasma-derived 의약품생산업체(세계6)이며 유럽에서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new-generation 단백질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11년도 매출액은 43200만 유로 (Euro 432 Million)이다.

 

신풍관계자는 이번 LFB사와의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합작사설립은 향후 신풍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LFB사의 CEO인 크리스챤 베숑도 신풍제약과의 합작사설립은 기존의 Charlton(미국 메사추세츠)Alès, Les Ulis 그리고 Lille(프랑스)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과 더불어 LFB사의 제조능력을 더욱 보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노피(Sanofi)사와의 바이오의약품사업협력 관계 역시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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