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학술대회서 '이니시아정' 홍보
제12차 대한산부인과 내분비학회 학술대회 참가
신풍제약은 지난 5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제12차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 참가하여 세계 최초 개발된 SPRM 계열 약물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를 전시했다.
이니시아정은 1일 1회 1정 복용하는 편리한 약물로 자궁근종으로 인한 출혈을 신속하게 억제하고 근종세포 증식 억제 및 세포사멸 유도로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는데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줄어든 크기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되어 그 효과를 인정받은 약물이다.
금번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런천 심포지엄 강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가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에 대해서 소개를 하였다.
김성훈 교수는 자궁근종의 성장에 중요한 인자로 기존에는 에스트로겐의 역할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최근 학계에 프로게스테론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SPRM계열 약물이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되었다고 발표를 시작하며, 심포지엄을 통해서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의 약리작용 및 3상 임상시험 결과 및 자궁내막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더불어,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니시아정을 투여한 환자에서 뚜렷한 자궁근종 크기 및 부피의 감소가 나타났고 그 동안 출혈, 통증 등 자궁근종과 관련된 증상이 신속하게 개선되었으며 3개월 투여 종료 후에도 환자의 삶의 질이 계속 유지되어서 수술을 원치 않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또 다른 치료 선택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하며 이니시아정의 장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GnRH agonist 주사제의 경우 전체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폐경기 수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안면홍조 등과 같은 폐경기 증상 부작용 발현률이 높지만 이니시아정의 경우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정상범위를 유지함으로써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훨씬 적다고 설명하였다.
이니시아정은 신풍제약에서 2013년 10월 1일 출시된 3개월 된 신약이다. 유럽에서는 2012년 EMA 승인 이후 “에스미야”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되어 현재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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