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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발작 예방 백신 5년내 출시

jean pierre 2012. 4.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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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발작 예방 백신 5년내 출시
쥐실험 결과 플라크 60-70% 감소
2012년 04월 02일 (월) 10:09:4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심장발작을 예방하는 백신이 실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스웨덴 룬드대연구팀은 최근 관상동맥에 지방이 쌓여 플라크(경화반)를 형성해 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심장발작을 줄이는 실험을 쥐를 통해 진행한 결과 플라크가 60-70%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지휘한 Jan Nilsson박사가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에서 열린 '심혈관생물학 전선(Frontiers in Cardio-Vascular Biology)'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5년 안에 이 백신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은 주사제와 분무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주사로 투여하는 것은 'CVS-210 백신'으로 현재 임상시험 시작에 필요한 승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코 속으로 분무하는 백신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144명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일반 백신과 달리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반복 투여해야 한다는 점이며 가격도 항체를 이용하는 것이라 비싸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만이 백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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