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향정신성약물, 치매환자 심장발작 유발

jean pierre 2012. 3. 30. 08:55
반응형

향정신성약물, 치매환자 심장발작 유발
대조군 대비 한달내 발생비율 2.19배 높아
2012년 03월 30일 (금) 08:54:5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항정신병약물을 치매환자에게 투여하면 심장발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보르도 세갈렝 대학의 Antoine Pariente박사는 치매환자 1만1천명(66세 이상)의 의료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항정신병약물이 투여된 치매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30일 안에 심장발작이 발생할 위험이 평균 2.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발작 발생률은 항정신병약물 투여 60일 안에는 1.62배, 90일 안에는 1.36배, 첫 1년 안에는 1.15배로 시간이 가면서 점점 낮아졌다.

이 결과에 비추어 의사는 치매환자에게 항정신병약물 투여를 가능한한 제한하고 환경요법, 행동요법 등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파리앙트 박사는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