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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예방에 땅콩이 큰 효과

jean pierre 2009. 6. 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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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예방에 땅콩이 큰 효과
2형당뇨환자, 심장발직.뇌졸중 44%까지 낮춰
심장질환 예방에 땅콩이 큰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트리셔 리 박사는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일주일에 최소한 5일 이상 먹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 일 수 있다고 밝혔다.

리 박사는 간호사건강조사(NHS)에 참여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여성 6천309명을 대상으로 1980-2002년 사이에 2-4년 간격으로 식사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대조한 결과 땅콩과 땅콩버터를 아주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발생률이 44%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을 당뇨병 환자로 제한한 것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가장 발생률이 낮은 그룹은 땅콩을 29g씩, 땅콩버터를 테이블 스푼으로 한 숟가락씩 일주일에 5번이상 먹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땅콩은 포화지방이 아주 적은 반면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수치를 낮추어 주는 단(單)불포화지방과 다(多)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염증을 억제하고 심장 주위 혈관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리 박사는 설명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6-29 오전 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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