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심평원,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 개방

jean pierre 2022. 5. 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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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 개방

 

코로나 환자 데이터 우선적 개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 국제표준에 한발  다가가 중장기 연구가 가능한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을 개방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국정과제로 정한  정부 기조에 적극 부응한다.

 

새로 개방되는 모델은 국가와 국가, 국가와 특정 기관과의 비교연구가 가능한 국제표준 공통데이터모델(CDM)이다.

 

연구자들은 심사평가원의 국가단위 진료정보와 요양기관 등의 자료를 비교해 데이터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가능하다.

 

심사평가원은 연구 수요가 높은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개방한다.  데이터는 전체 국민의 20% 수준인 국민진료정보 5년치(2018 ~ 2022) 구성된다. 개방은 3단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공통데이터모델 이용 신청을 7월부터 접수받을 계획이며관련 일정을 다음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은 공통데이터모델로 코로나19 관련 후유증이상반응확진자의 의료이용 패턴 변화 등의 연구분석 과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국가단위 진료정보 공통데이터모델은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의료기관 등이 함께 연구를 수행할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며,“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집단지성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혁신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표준 공통데이터모델 개방은 2020 3 국제협력연구(보건복지부-심사평가원 공동 주관) 통해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세계 최초로 개방한데 이어  번째 개방이다.

 

 당시 국내외 연구자들은 심사평가원의 데이터 개방이 팬데믹 초기 새로운 질병에 대한 예후 통찰을 가능하게 했고, 국제의료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 대한민국 위상을 증명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학계에서는 이번 심사평가원 공통데이터모델 개방이 환자 데이터 유출 없이도 안전하게 국제 협력 의료 데이터 연구를 가능케 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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