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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전국 계열병원 소요약 입찰
2600억원 규모..다수 업체 낙찰따내
아산병원의 전국 계열병원 동시입찰이 3일 진행됐다.
아산재단은 서울을 비롯해 강릉, 정읍, 보령, 홍천, 보성, 금강, 영덕등 전국 각 계열 병원 소요약 입찰을 진행했으며, 2개 그룹을 제외한 전 그룹이 낙찰됐다.
서울병원은 광림약품, 신성약품, 두루약품, 명준약품이 각 2개그룹을 낙찰받았으며, 1개 그룹은 유찰, 나머지 5개 그룹은 남양, 지오영, 백제에치칼, 티제이팜, 기영약품이 각각 차지했다.
강릉병원은 동양약품과 강원지오영이. 정읍은 백제약품, 보령은 티제이에이치씨, 홍천병원은 엠제이팜이 각각 낙찰받았으며, 금강병원은 명준약품이, 영덕병원은 부림약품이 각각 차지했다.
보성병원은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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