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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서 백혈병치료 물질 발견

jean pierre 2010. 4.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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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서 백혈병치료 물질 발견
사포닌이 항암제 효과 100만배이상 증가시켜
2010년 04월 30일 (금) 11:33:3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꽃다발에 빠지지 않는 안개꽃이 백혈병을 치료할수 있을지 모른다. 실험과정에서 백혈병세포가 물질주입 수시간안에 99.9% 박멸돼 실험기기의 손상을 의심했으나 반복실험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영국의 연구진은 이에따라 이 석죽과 한해살이 식물인 안개꽃(학명: gypsophila paniculata)에 백혈병 치료에 혁명을 불러올 수 있는 강력한 항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내놨다.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병원 백혈병연구소는 안개꽃에 들어있는 사포닌(saponin)이라는 분자가 백혈병 세포에 흡수된 뒤 암세포 막에 구멍을 뚫어 항암제가 들어가기 쉽게 만들어 항암제의 효능을 "100만배 이상" 증폭시킨다는 것.

이것이 의약품으로 개발되면 백혈병치료제에 획기적인 큰 획을 긋게될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독소가 첨가된 항체를 이 분자와 함께 투여하면 백혈병세포를 뚫고 들어가 훨씬 빨리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그는 이 새로운 치료법이 백혈병만이 아니라 많은 다른 종류의 암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실험결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려면 앞으로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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