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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교협의 신설약대 정원배정심사위 참여 번복 유감

jean pierre 2019. 2.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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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교협의 신설약대 정원배정심사위 참여 번복 유감

약사회, "불참선언은 본의 감춘 생색내기 용?" 의구심

신설약대 설립과 관련, 약교협이 정원배정심사위 참여 거부에서 참여로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 약사회가 유감을 표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약사회는 약교협이 돌연 한달여(2019.2.8)만에 입장을 번복한 속내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그동안 약교협과 뜻을 같이하여 강력하게 미니약대 신설을 반대하는 약사회로서는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교육부 조차 약대 신설을 위한 정원배정심사위원회는 약학계의 참여 없이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약교협이 이같은 번복을 하는 것은, 약사의 등에 비수를 꽂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교협의 기존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결정한 이사장 이하 관련 임원은 즉각적인 동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히고 그동안의 약교협의 주장이 교수임용 확대 등을 염두에 둔 생색내기 용이 아니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배정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수 명단을 추후 정보공개를 통해 밝혀내어, 이기적이고 소영웅주의적인 행동에 대한 심판을 물을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교협은 초심으로 돌아가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불참을 결정한 지난해 총회 결정에 따라 참여 결정 철회를 다시한번 촉구하며, 만약 그러지 않을 경우 약사과잉 공급과 약대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모든 책임은 약교협에 있음을 8만 약사의 이름으로 밝히는 바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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