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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권수호 우리손으로 지켜내겠다 | |
문재빈.권태정 씨주축, 약권수호운동본부 발족 | |
서울.경기중심 약사참여..수퍼판매 사활걸고 사수 | |
그동안 분명한 대립각을 세웠던 권태정, 문재빈 전 서울시약회장들을 중심으로 한 이 조직은 역시 대립각을 세워왔던 경기도약사회 소속 임원들과 중부권 일부 약사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23일 밤 11시 대약회관 4층에 모여 촛불시위와 함께 결의문 채택,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회장후보로 거론되던 권태정, 문재빈 씨중 문재빈씨가 회장출마 선언을 내비쳐 자칫 본부 발족이 정치색이 짙은 형태로 내비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 |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약국과 약사, 약은 약사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권리이자 의무이므로 국민편의를 이유로 정부가 약국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생존권 위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같은 정부 정책은 마치 약사의 존재가치를 짓밟는 것이며 우리의 마지막 생존권마저 빼앗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권마저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결의문은 이어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약외품 전환 정책 전면 백지화 △국민 편의를 위해 안전성을 담보로 한 과다한 전문약의 일반약 재분류 △국민편의를 위한 성분명처방 확대 실시 △국민편의를 위한 경질환의 약국 조제 투약 등 4개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문 재빈 전 서울시약회장은 "김구부회장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삭발을 한 것은 잘못된 것으로 정작 삭발을 해야했던 장소는 다른곳이어야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현 집행부의 릴레이 단식은 결국 시기상으로 선거용으로 치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에 민초약사들이 실질적이고 강경한 대정부 투쟁을 위해 나선것이 약권수호운동본부의 발족이며 이에 본부는 대정부나 국회등에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히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회장은 "다음주 화요일 3시에 공식 출마선언을 하겠으며 현 집행부의 회무추진을 엄중히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약품이 경제적인 면에서는 단순히 수백내지 수천원짜리 물건일지 몰라도 약사들 입장에서는 의약품의 약리작용등에 대해 공부해서 국가로부터 면허를 취득해 취급하는 중요한 것이며 이는 곧 약사로서의 자긍심과 연결되는 것이므로 결코 의약품의 약국외판매는 묵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부측은 이승학 경기도마퇴운동본부장과 조순분 전 숙대약대동문회장을 초대 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자문위원에는 문상돈 전 대전시약사회장과 문재빈 전 서울시약사회장, 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신충웅 서울 관악구약사회장, 박영규 약사가 선임됐다. 이밖에 실행위원으로 권태정 전 서울시약회장을 임명했다. |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8-05-24 오후 12:2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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