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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설립 놓고 인천지역 경쟁 격화

jean pierre 2009. 12.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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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설립 놓고 인천지역 경쟁 격화
외부대학 vs 지역대학 간 법적 소송 가능성
인천지역에서 약대정원을 차지하기위해 외부대학과 토종대학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인천지역은 50명이 배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연세대가 송도캠퍼스를 통해 약대유치를 선언한데이어 토종대학인 가천의대,인하대, 인천대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들은 연세대가 송도에 캠퍼스를 설립하겠다는 선언만하고 이렇다할 가시적인 부분이 없는 상황에서 약대설립을 하겠다는 것은 말도안된다는 주장을 펴고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세대는 송도지역에 캠퍼스와 연구단지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 정식 오픈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대학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지역대학들은 이런 연세대의 주장과 함께 정부의 약대 배정 기본방침상 외부대학에 준다면 이는 정부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과 다를바 없으며 법적 대응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첫 신입생 모집전에 캠퍼스 설립이 확실하다면 특별히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선정되더라도 정부가 요하는 기준에 미달되거나 진척상황이 미비하면 정원을 줄이거나 선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어 선정때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28 오후 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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