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약바로쓰기본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교안 출간

jean pierre 2019. 3. 6. 08:08
반응형

약바로쓰기본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교안 출간

3년간 체험활동 중심 교육 DB 체계적 정리

이애형 본부장이 이끌었던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3년동안 활동이 한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는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지난 3년간 활동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라는 한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본부는 그동안 강사들의 활동내역등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해 교안 및 학습지도용으로 만든 책자이므로 새롭게 출발하는 약본부에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본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오전 출판기념회를 조촐하게 열고, 3년간의 활동과정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애형본부장은 약사회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최근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애형 본부장(우측)과 서기순 단장

이애형 본부장은 "약사의 직능과 사회적 역할은 약국내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2014년 설립된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효율적으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약 사용법을 전파하기 위해, 교육시설부터 다양한 곳에 체험을 위주로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체험 위주의 방식은 이론위주의 주입식 방식에 비해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 교육에 사용되었던 내용들을 그냥 사장하기에는 아까워 향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나 자신이 본부장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하지만 오늘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 참여해준 약사님들이 있었기에 이런 결실도 맺을 수 있었다며 약본부 활동에 참여한 약사들의 노고를 높이샀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 함께 참여했던 약사는 서기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장, 김보현 교육학술팀장, 최은경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장, 유경석 기획정책단IT팀장, 변상은 안전상비약관리팀장, 이정근 기획정책단 홍보팀장 등이다.

서기순 단장은 연령대 별로 습득 레벨이 달라 1회성으로 끝날 교육은 아니며, 성장과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기에 약본부의 역할은 지속되어야 하며 교재도 레벨업 되어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찬웅 단장도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체험학습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약이 지닌 딱딱함을 아이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유용성을 강조했다.

최은경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장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위주로 진행한 교육의 효율성이 높아서 학교 교사들도 극찬을 해주실 정도의 성과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본부장은 약바로쓰기본부가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이에 조회장은 궁극적으로 국민. 약사가 함께하는 국민운동이 되어야 약사도 국민도 모두 윈-윈할 수 있으며, 그것이 약본부의 미래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약사의 직능이 국민속으로 더욱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프로그램' 책자는 6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의약품)은 무엇인가요? 약의 사용기한과 보관 약의 올바른 복용과 용법, 용량 가정상비약의 이해와 외용제의 올바른 사용 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나의 다짐 약사 직능과 직업 체험학습 등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