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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대약, 회원 노력 수포로 만들어선 안돼"

jean pierre 2011. 11.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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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대약, 회원 노력 수포로 만들어선 안돼"
약사연합, 복지부와 전향적 협의 실체 밝혀야
2011년 11월 25일 (금) 11:28:2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의 약사법 개정안 국회 상정 무산이후 태도를 바꾼 움직임에 대해 일선 약사들의 해명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약준모, 건약등 약사 조직에 이어 전국약사연합도 22일 '대약이 22일 발표한 복지부와의 전향적인 협의가 무엇인지 밝혀라"고 촉구했다.

약사연합은 "지난 5개월여의 약사법 개악 반대 투쟁에서 보여준 일선 분회와 민초약사들의 눈물겨운 투쟁의 결과 약사법 국회 상정이 무산된지 단 하룻만에 약사의 희생을 각오한 전향적인 협의를 복지부와 하겠다는 대한약사회의 발표는 그동안 약의 안전성과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투쟁 역량을 결집해 싸워 온 회원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단정하고 "움직임을 즉시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날 약사 사회의 위기가 대한 약사회의 극소수에 의한 정보 독점과 의사결정 과정의 폐쇄성으로 심화되고 회원으로부터 신뢰를 잃어왔음에도 구습을 반복하는데 대하여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약사연합은 "지난 투쟁의 과정을 돌이켜 보면 대한약사회가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외국의 사례를 수집하고 신문광고, 차량광고, 동영상제작, 장외집회등 눈물겨운 투쟁을 해왔던 것을 모두 수포로 만들어 버린 대한약사회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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