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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강도높은 자율정화 지속 추진

jean pierre 2012. 9. 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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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강도높은 자율정화 지속 추진
다른목적의 외부 고발 적극 대응
2012년 09월 10일 (월) 08:06: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가 약사직능의 올바른 확립을 위해 자율정화를 지속적이고 강도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불순한 의도로 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이와관련 불순한 의도가 많다고 판단한 의사단체의 약국 고발에 대해 상당히 진척된 증거물을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소비자단체등 유관단체와의 협의 하에 고발 및 언론공개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최근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약국자율정화 추진 및 불법 의료행위 적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자율정화TF는 최근 전의총 및 일부 팜파라치 등에 의해 악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약국 조사는 대다수 성실한 약사 회원들마저 피의자로 간주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태로서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 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자율정화TF는 그간 TF차원에서 수집해 온 의료기관의 각종 법규 위반행위를 지역별/유형별/위반정도별로 분류, 시민소비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관계당국에 고발하고 언론공개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업 자율정화TF 팀장은 “전의총이나 일부 팜파라치들의 약국 조사행위는 불순한 의도와 절차상의 불법 등을 내포하고 있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히고 다만 “대한약사회의 자율정화 노력은 약국의 역할과 신뢰도를 바로세우는 중요한 사안이기에 중단될 수 없으며 앞으로도 원칙과 일관된 계획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정화TF에 따르면 현재 지난 7월 1차로 청문회를 실시한 59개 약국을 대상으로 최종 재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1차 적발되어 시정요청 공문을 발송한 나머지 106개 약국에 대해서도 재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를 시행한 약국 중 최종 재점검 결과 서약과 달리 개선되지 않은 약국은 고발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정요청 대상 약국은 재적발시 청문회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자율정화TF는 향후 약사회를 이끌어나갈 각급 약사회 대표가 약사윤리를 위반하는 행위가 사라질 수 있도록 후보 등록시 의무적으로 약국윤리 경영과 관련하여 사전 서약토록 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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