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약사축구대회 내달 21일 천안서 열린다

2회 전국약사축구대회 내달 21일 천안서 열린다

전국 지부별 8개팀 참가..풀리그방식 진행

2012년 09월 09일 (일) 17:13: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제2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전국 약사축구대회가 10월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이와관련 제2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축구대회를 10월 21일(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9월 6일 전국약사축구대회를 위한 준비회의(준비위원장 신상직)를 갖고 경기진행 방식 및 선수단 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축구대회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경기, 충북, 경남 등 8개 지부에서 각 1개 팀씩 8개 팀의 참가를 확정지었다.   경기진행 방식은 모든 팀에게 동일한 경기 기회가 주어지는 동시에 참가 지부 전체가 끝까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지부가 별도의 조 구분 없이, 전 지부와 경기를 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당 전·후반 없이 25분간 진행되고 각 팀당 7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선수 구성은 연령별로 20대 2명, 30대 3명 및 40대 이상은 5명으로 구성하고, 연령별 선수 구성이 어려울 경우에는 높은 연령층이 선수가 낮은 연령층 선수로 출전이 가능하도록 한 지난 대회의 규정을 준용키로 했다.   지부별 총 선수단 규모는 15명 이상 23명 이하로 구성하도록 하되, 선수구성이 15명 미만으로 구성된 지부의 경우에는 2명의 와일드카드를 인정키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간 스포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1회 전국약사축구대회를 개최하였으나 2011년 제2회 대회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건’등의 현안문제로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