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구세군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증

약사회,구세군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증 

 

사랑의약품나눔본부 모금 통한 사회 공헌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의약품 지원활동에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23일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를 통해 접수된 1억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세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돕기위해 발족한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에서 준비된 약품들이 105년동안 사랑을 펼쳐가는 구세군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대한약사회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갈 것이며, 모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대한약사회의 의약품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구세군의 각 시설들을 중심으로 의약품이 필요한 현장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쁨으로 전달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세군복지재단의 170여개 복지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의약품은 그 외에도 구세군을 통해 국내외 무의촌과 몽골이나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시설에도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약사회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임영식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장, 이경숙 본부 간사, 한갑현 사무총장이, 구세군복지재단에서는 문수경 이사, 홍봉식 사회복지정책관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노진선 부장이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