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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청년약사 경력 개발 가이드북’ 제작지원 나서

jean pierre 2021. 9. 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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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청년약사 경력 개발 가이드북’ 제작지원 나서

 

9차 상임이...약사포상 시상 규정 개정 등 논의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청년약사 및 약학대학생 본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원하는 경력에 맞추어 올바른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약사를 위한 경력 개발 가이드 북’제작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16일 제9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현재 의약품정책연구소에서 진행중인 동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위원회 차원에서 직능별 전문가 인터뷰 및 가이드 내용 검토·자문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주관하는 최진혜 기획이사는 “직능별 전문가 9인을 섭외하여 직업소개, 해당분야 진출을 위한 준비사항, 경력 노하우 등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가이드 내용 검토 및 자문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해당 직무 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선정을 위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심의에서는 온라인으로 오는 10.16(토) 16시, ‘치매·파킨슨병 치료 의약품 이상사례와 안전사용’을 주제로 진행될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021년도 심포지엄 개최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지역약국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모니터링 기능 확대를 통해 약사의 역할과 책임이 증대되는 상황에 발맞춰 의약품 안전 관리를 주도하는 약사 인력 양성과 약국 중심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금번 심포지엄에 회원분들을 비롯해 약대생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사봉사대상’개편에 따른 「약사 포상시상 규정」 개정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동화약품 후원으로 5명 이내로 시상토록한 이번 개정안은 2021년도 제2차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강원지부 회관 리모델링 공사 비용 지원 추인 건 ▲2021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건 ▲2021년도 병원약사 추계학술세미나 개최 건 등의 안건도 심의·의결됐다.

 

안건 심의 후 이어진 보고사항에서는 사이버연수원 평생교육 강좌 구성이 완료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2021년 사이버연수원 예산 수립시부터 계획된 평생교육 강좌 총 80강(정기연수교육강좌 16강, 임상강좌 49강, 동물약 및 인문학 강좌 15강)의 구성이 9월 말로 완료되고 10월 초부터는 모든 강의 수강이 가능할 예정이다.

 

정경혜 학술이사는 “올해 1월부터 연수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그에 부합하는 강좌를 준비해 왔음을 설명하고, 그동안 강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강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이버연수원 전문화과정을 통해 양질의 강좌가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는 ▲약사회관 4층 공간개선 공사업체 선정 및 시행공보고 ▲10월 초에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 당뇨소모성재료, 자가투여 주사제 수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진행보고 등 보고를 통해 본회 주요 정책현안에 공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여러분 덕분에 서초동의 흉물이던 대한약사회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외관과 내부시설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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