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약사회, 심야약국 지원비 회원당 3만원씩 갹출

jean pierre 2010. 12. 16. 18:39
반응형
약사회 심야약국 지원비 회원당 3만원씩 갹출
이사회, 시범사업 후 블루약국 중심 재편해 지속
2010년 12월 16일 (목) 18:37:1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가 심야응급 약국을 새벽2시까지 하는 블루약국 위주로 재편성해 시범사업 이후에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경제성에서 적자가 불가피하다는게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만큼 이들 블루약국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당 3만원의 특별회비를 갹출한다.

이와관련 약사회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상정안건을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특별위원회(민생고충특별위원회) 추인에 관한 건 △지부임원 인준에 관한 건 △약사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재계약 건 △2011년도 연회비 결정에 관한 건 △ 예산의 전용에 관한 건 및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건 등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심야응급약국 및 연중무휴약국 논의에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확인된 심야응급약국 운영의 필요성과 국민적 요구를 감안하여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일선 심야응급 약국 운영을 지원하기위해 2011년도 회원 신상신고시 회원 1인당 3만원의 특별회비를 모금키로 하였으며 약국별 지원 방안 등 세부사항은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키로 했다.

이밖에도 일선 약국에서 회원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약화사고 발생시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일괄 가입했던 약사전문인 배상책임 보험을 재계약하여 2011년까지 보험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보험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의 경우 별도의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최고 2천만원, 약사 1명당 최대 4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2010년도의 경우 총 7건의 보상이 완료되었고, 현재 보상이 진행중인 10건을 포함 총 17건의 약화사고에 대해 약 5천6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거나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