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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 공급중단 관련 행정지도 시행 요청

jean pierre 2008. 4. 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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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GSK관련 행정지도 시행 요청

일선약국 피해..약발협 공급중단 해제해야
GSK와 약업발전협의회의 마진 줄다리기로 인한 파편이 약국에 날아들자 약사회가 또다시 나섰다.이는 약국들이 조제를 함에 있어 GSK의 의약품 공급중단으로 조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대약은 양측에 대해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의 'GSK제품 품절방지를 위한 긴급행정 지도 시행'을 복지부측에 건의했다.

대약은 이미 일선 약국가에서 10일부터 중지된 GSK약에 대한 차질로 조제가 불가능한 곳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사태가 커지기 전에 막는다는 취지이다.

대약은 지난번 쥴릭사태와 달리 이번에는 도매업계의 지원군으로 나서지 않고 양측 모두의 시정을 촉구했다.

이는 엄밀히 말하면 약품 공급을 중단한 곳은 GSK가 아닌 도매업계이기 때문이다.단초를 GSK가 제공했다고 할지라도 양측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야지 이처럼 약국을 볼모로 해결하려는 의도는 도매업계에 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공사가 노사협상이 안된다고 시민을 볼모로 전철운행을 중단하곤 하지만 당연히 수요자인 시민들은 지하철 노조에 뭇매를 가하는 비중이 큰것과 비슷한 이치다.

대약은 이와관련 마진문제는 양측이 서로 협상을 통해 해결할 것이지 왜 약국이 피해를 보게 만드냐는 입장이다. 한편 GSK는 이를 대비해 다른 유통경로를 확보해 놓았다고 밝힌바 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4-11 오후 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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