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전북 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건강지킴이 활동

약사회, 전북 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건강지킴이 활동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27일 전북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5회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전북 지역 14개 시·군 장애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주)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자리를 함께 한 조덕원 부회장과 소현숙 전북지부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김형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에게 3,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구급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약사회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약사회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서 건강을 챙겨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마련된 건강부스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한편 (주)한독에서 후원한 건강기능식품 복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약바로쓰기 십계명’ 안내문과 구급키트 등을 전달했다.

건강부스에는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을 비롯해 이경숙 여성보건위원장과 여성보건위원회 김춘경 간사, 어수정·강현수 위원이 참석했다.

전북지부에서는 서용훈 지부장과 함께 유귀옥 감사, 엄정신 총무, 이민경 사회복지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전주시분회 백경한 분회장과 이화정 여약사담당 부분회장, 문영기 부분회장, 임준상 총무, 박형규 윤리이사, 정용서 홍보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7번째로 진행된 ‘지역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은 앞으로도 지역 약사회와 연계해 계속 활동을 진행할 예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