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 서울총회 성공적 개최 밑거름, 청년약사·학생자원봉사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2017 세계약사연맹(FIP) 총회에서 청년약사위원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보름 전 마무리된 2017 서울총회가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청년약사위원회(위원장 김상찬)를 중심으로 한 활동 역시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조직위원회 산하 청년약사위원회는 전국약학대학 학생협회(전약협, 회장 박명훈)와 한국젋은약사회(KYPG, 회장 고기훈),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회장 이현승) 등에서 추천한 멤버를 중심으로 FIP 서울총회 행사진행과 효율적 인력관리를 위해 구성됐다
지난 5월과 6월 조직위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7월에는 2차 서류·면접 심사, 워크숍을 진행해 학생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행사를 앞두고 전약협은 FIP 서울총회를 전국 약학대학과 약대생에게 알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학생자원봉사자 업무를 총괄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기여했다. 또, KNAPS는 FIP 서울총회 일환으로 열린 FIP-IPSF Student Package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김상찬 청년약사위원회 위원장은 “2017 FIP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년약사와 약학대학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번 FIP 총회에서 학생자원봉사단 모집과 6개 부분으로 나누어진 현장 인력 관리 등을 책임진 최태진 전약협 국제국장(아주대 약학대학)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FIP 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은 모든 조직위원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의 나라 사랑 열정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며 “이들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2017 FIP 서울총회를 빛내는 디딤돌이 됐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박민혜(숙명여대 약학대학)씨는 “FIP 서울총회를 훌륭한 대회로 준비하기 위해 두 번의 워크숍과 사전교육을 거쳤다”며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이러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학생자원봉사자들의 열의가 주어진 임무의 120%를 해내는 배경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FIP 서울총회는 77번째 세계약학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특히 9월 13일 열린 FIP YPG(Young Pharmacists Group)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청년약사인 정유리 FIP 조직위원회 출판전시위원이 Steering Committee의 Public Relations Officer(PRO)로 단독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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