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5월부터 사이버연수 본격 진행
모든약사 2평점 의무화...효과 검증 절차 마련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준비작업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일선 약사들은 이를 통해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진희 사이버연수원장은 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교육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이버연수원을 준비해 오픈에 이르게 됐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연수를 통해 학습효과를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연수원은 최신 정보 습득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마련을 위한 약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온라인 학습 방식을 통한 연수교육 편의 제공, 정기연수교육 이외에 법정의무교육, 장기 면허 미사용 약사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따라서 특정 연수일자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효율성 있게 활용하면서 전문성이 강화된 연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배석한 오인석 학술이사는 사이버연수원 오픈과 관련 "약사면허신고제 개정안과 관련해, 약사면허를 가진 자는 해당교육을 이수해야 면허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사이버연수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버연수원은 약사회원은 물론,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도 모두 활용이 가능하지만, 비용 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로그인도 면허번호가 아닌 방식으로 가능하며, 수강기간은 10월 말까지 6개월 간, 미이수자 교육은 11월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총 4개 카테고리에 16개 강좌를 마련되어 있고, 약사 전문분야 교육은 물론, 약국 직원, 약국소비자등과 관련해 약사가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한 교육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따라서 직원도 로그인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조치되어 있다.
약사가 2평점(4과목)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모두 수강할 수는 없으며, 4개 분야에서 1개씩 강의를 듣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듣기만 해서는 안되며 강의마다 일정 숫자의 퀴즈를 중간 중간 삽입해 3번의 기회를 준다, 이를 통과해야하며 3회 연속 오답을 적으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교육 종료 후, 테스트 문제 5개가 출시되며 3문제 이상을 맞춰야 교육이 전부 이수된다.
아울러 퀴즈를 풀지 않아도 역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며, 출제문제는 동일하지 않으며 난이도는 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사이트 주소는 https://edu.kpanet.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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