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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인"경기침체 되살리는 밑거름되자"

jean pierre 2009. 1. 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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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인"경기침체 되살리는 밑거름되자"
약계신년교례회, 의료계에서도 다수 참석 성황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침체에 빠진 한국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을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5일 약사회관에서 열린 약계신년교례회에 모인 약업인들은 지금의 경제상황이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보건의료인들이 하나로 뭉쳐 한국경제가 되살아나는 원동력이 될수 있길 기대했다.

이날 김구 약사회장은 "국내경기가 침체에 빠진 상황이므로 모두가 이를 극복하는 한해를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수 제약협회장은 "지금은 성장위주의 경제활성화가 아닌 일자리창출 중심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때"라며 "이는 보건의료산업이 적격이므로 지금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축년의 소는 인간에게 모든것을 다 바치고 간다"며 "보건의료인도 가진 모든것을 다 쏟아부어 국가경제위기를 받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변웅전 보건복지위원장은 "보건의료산업계에 지난한해 정부가 득이됐는지 실이됐는지 잘 알고있는 사람중 한명"이라고 말하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할수 있도록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어렵지만 꼭 일어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원희목 의원도 "보건의료산업이 제자리에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보건복지위원회도 여러방안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윤여표 식약청장은 "지난해 77건의 규제를 완화내지 철폐한것을 비롯해 앞으로도 꾸준히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송재성 심평원장은 "제도의 예측가능성을 높히고 법적안정성을 높히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보건의료산업화의 난제인 규제일변도에서 벗어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지훈상 병원협회장은 "작년일을 다 잊고 새해에는 호시우보의 정신으로 임하자"고 덕담했다.

이밖에도 한의협, 이수구 치과의사협회장,심경림 간호사협,송경태 수출입협회장,김영중 약학회장, 송보완 병원협회장등이 덕담을했다.

한편 이날교례회에는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 원희목 의원(한나라당), 윤여표 식약청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한석원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장복심 前의원,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문식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어준선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송경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영중 대한약학회장, 송보완 한국병원약사회장, 박재돈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이상용 식약청 차장, 윤영식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김승희 식약청 생물의약품안전국장,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상근부회장, 이규황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영찬 서울지방식약청장, 한상회 서울시도매협회장등을 비롯해 2백여명이 참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05 오후 6: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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