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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약학정보원과 바코드 사태 해결책 논의

jean pierre 2023. 2.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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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약학정보원과 바코드 사태 해결책 논의

 약준모(회장 박현진)는 21일 최근 이슈가 된 처방전 바코드 사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위해 약학정보원과 줌 회의를 진행했다.

 

약준모에서는 박현진 회장 외 10여명의 상임이사와 별도로 신청한 일반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약정원에서는 안상호 부회장, 신윤식 사업운영실장, 임정원 고객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약준모에서는 최근 약준모 회원 대상으로 실시했던 '이지스 바코드 사태 관련 설문조사 보고서'를 약정원에 전달하였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약준모는 회원들이 느끼는 외부전산업체와 약정원 프로그램에 대한 차이, 여러 업체에 중복하여 과도한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 점점 다양한 영역으로 커져가는 외부 업체에 대비해 약정원은 발전이 더딘 점 등을 토로했다.

 

또한 이지스 사태로 수많은 회원들의 불만과 프로그램 변경에 따른 대응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강도높게 질의했다. 

 

약정원에서는 회원들의 불만사항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현재 약정원 상황과 현실적인 문제점과 한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약준모에서 제시한 여러 대안들과 해결책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준모 L약사는 “현재 프로그램 AS유지보수 업체의 이용요금이 비싼 편이다. 약정원에서도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해달라. 또한 Pharm IT3000에서 PM+20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약준모 Y약사는 “약정원 뿐만 아니라 약사회 차원에서도 프로그램과 바코드 업체의 갑질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해야한다”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약정원 안상호 부회장은 “서비스가 부족했던 부분들은 현재 보완하고 있으며, 이번 바코드 사태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해결방안을 모색중이다. 회원분들의 불만사항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으니 많은 질책바란다. 약준모에서 제시한 여러 방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신규 업체들이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솔루션을 들고 약정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약정원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이미 PM+20도 충분히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약준모 박현진 회장은 “본 회의를 기점으로 약정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좀 더 개선된 약국 전산/바코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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