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

서울시의. 약 단체, 비대면진료. 약배달 공동대응

jean pierre 2023. 2.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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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약 단체, 비대면진료. 약배달 공동대응

성명통해, 제도화 하려는 정부 정책 즉각 중단 강력 요구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서울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는 지난 17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의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들 단체는 '비대면 진료·약 배달 결사 반대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명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산업적 측면만을 중요시한 현 정부의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허용을 강력히 반대하며, 보건의료를 경제의 논리로만 평가하고 산업화하려는 정부의 정책은 전면 중단해야 할 것▲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이 도입된다면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일차 보건의료를 지탱해온 일차의료기관과 약국은 고사할 것이므로 제도의 섣부른 확대 시행을 결사반대 ▲방역정책의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과 함께 비대면 진료와 비대면 투약을 당장 중단하고 보건의료체계를 조속히 정상화▲비대면 진료·약 배달은 먼저 격오지, 의료취약지나 장애인, 최소한의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의·약계 단체가 주도된 시범사업을 통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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