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실용적 학술단체로 거듭난다 | ||||||
11월7-9일학술대회, Job Fair등 産, 學, 硏 연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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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회장 전세영)가 순수 학술단체에서 실용을 가미하는 학술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약학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에서 60주년 기념(2011)추계학술대회를 열면서 대학생들을 위한 JOB-FAIR를 비롯, 참석자들에게 학술적인 정보 외에 유관업계와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실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학회는 이와 관련 '최근의 어려워진 약업계 현실은 유관업계 모두의 현안이라는 점에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산업계-학계-연구계가 공조를 통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하에 학술대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잡 페어에는 보령, 녹십자, 환인, 아스텔라스 제약등 10여개 국내외 업체와 병원약사회가 참가해 학술대회 기간 중 점심시간을 이용, 채용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참여 업체들은 1대1 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 부스가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약대생은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참가와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권경희 사업위원장(동국약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가 업계 채용 시즌과 맞물려 취업을 앞둔 졸업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약학회는 제약업체들을 비롯 50여개 유관업체들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산업계와 함께하는 약학회를 추구하고 있다. 물론 ‘Global leadership for new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행사인 학술대도 국제적인 석학을 초청해 진행된다. 정진현 홍보위원장(연세대 약대 교수)은 “6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로 기조강연자로 일본 미생물학 연구소 Masakatsu Shibasaki박사를 비롯해 암 예방 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미네소타대학 Zigang Dong 박사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22개 심포지엄 세션을 구성, 수준높은 8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약대 6년제 출범과 더불어 새 약학교육 방안과 사회약학 분야, 임상약학 분야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이국적인 풍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이 행사장 인근에 많아 행사 참석자들에게 관광을 겸한 학술대회 참여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가족이나 연인을 동반하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는게 관계자 설명. 한편 약학회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그동안 순수 학술단체로 약대교수 위주로 운영되어왔다. 그러나 정세영(경희약대 교수) 회장 취임 이후 ▲산, 학, 연, 관이 하나되는 신명나는 약학회 ▲보건의료 단체와 함께하는 약학회등을 기치로 내걸고 대외적인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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