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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약대개국동문, "단결된 힘으로 약계 역경 이겨내자"

jean pierre 2011. 10.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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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약대개국동문, "단결된 힘으로 약계 역경 이겨내자"
23차정총, 2백여명 참석..동문회관 조속 마련 노력
2011년 10월 17일 (월) 08:14: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숙대약대서울개국동문회가 약계의 어려운 상황을 동문들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울러 동문회관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숙명여대약학대학 서울개국동문회(회장 조성오) 23차 정기총회가 16일 저녁 서울 팔래스호텔서 열렸다.

이날 조성오 회장(사진)은 “금년에는 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로 약계의 어려움이 많아 유난히 힘든 한해 였으며 약사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인 한해 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위해 모교인 숙대 약대는 선구자적이고 훌륭한 학장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교육관과 실천력으로 약대 6년제 원년을 맞아 학생과 선배의 1:1 멘토링 및 GPP프리셉터 강사교육을 제일 먼저 실시해 많은 예비강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이는 어려운 상황을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우리 동문들의 신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회장은 “동문들이 6년제 후배들에게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개국동문들이 약사 업무에 충실하며 봉사하는 숙명인임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옥희 숙대약대 총동문회장은 “약권수호의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에서 큰 도전과 시련을 받고 있다”며 “동문들은 능동적인 깊은 사려와 적극적 행동으로 부당성을 홍보하며 국민 신뢰와 사랑을 통해 약사직능을 회복시켜 변화와 시련을 당당히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현택 숙대약대 학장은 서면축사에서 “새 6년제 약대 교육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가장먼저 교육환경 인프라를 갖추어 나가고 있고, 글로벌 약대를 위해 연구경쟁력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 일환이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위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학습 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학장은 “이는 모교발전과 사랑에 기반한 아낌없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며 모교와 교수진, 학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약권수호를 위한 투쟁에 숙대 개국동문회는 강한 단결력을 바탕으로 약사직능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이런 힘이야 말로 향후 약사직능이 보건의료계를 발전을 선도하고 진정한 국민건강 지킴이로 거듭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정기총회에서 동문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2012년도 사업계획안 ▲학술 및 교양강좌▲지부활성화 및 지부 보조사업▲모교 및 모교동문회 지원사업(재회의 날, 체육대회, 등산대회, 장학사업 및 제2 창학기금 모금)▲동문회관 마련 기금조성▲불우이웃돕기 사업과 예산안 6천55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조성오 회장과 조병금 감사는 동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지난해 애써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조속한 회관을 위해 회원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 신성숙 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부회장, 민병림 서울시약회장, 김태희 전 모교 교수 및 교수진, 각구 분회 약사회장 및 동문회장등을 비롯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감사패: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 한미약품 우기석 이사, 중외제약 한동희 부장 ▲지부표창 김애자 관악지부장, 이주현 강동지부장▲개인표창 문재란(27회)동문, 전미원(27회) 동문 ▲공로패 조병금(20회) 자문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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