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 회장이 약사회관서 시위를 벌이는 이유 | ||||||
상급약사회 관심 촉구.. 거래약국 설득 본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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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사회가 보덕 메디팜과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양호 성동구약사회장은 지난해 11월 한양대병원 후문에 보덕메디팜이 부지를 매입한 것을 안 이후 본격적으로 이를 알리고 적극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이런 이유는 보덕메디팜이 이미 경기도의 다른 지역에 문전약국을 하고 있다는 전례가 의혹가능성을 더욱 높여줬다. 이후 양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심증이나 정황은 확실히 가는데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는 애매모호한 상황이다. 양호 성동구약사회장과 부회장 2인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더불어 보덕메디팜의 부도덕성을 알려 끝까지 투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각 구약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서명운동을 벌인데 이어 대한약사회 전국임원, 분회장 결의대회장에서도 김구 회장을 비롯 임원들의 서명을 다수 확보한 성동구약사회 측은 보덕 메디팜측이 전향적인 자세를 갖는다면 언제든지 협상의 창을 열어 두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주 2-3회 대한약사회관에서 보덕메디팜의 부도덕성을 알리는 피켓시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약 적극나서야 한편 양 회장은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약분회장협의회와의 협상이 깨진 이유와 관련, 보덕메디팜 측이 어떤 방식으로라도 약국을 개설하겠다는 의지를 읽었기 때문이며, 그 우회적 방법을 막기 위해 합의문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보덕측이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회장은 보덕메디팜이 해당 건물에 약국을 입주시키지 않겠다는 약속과 입주하더라도 객관적으로 입증된 무관한 3자이거나 혹은 해당약국에 집중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내용만 수용해 주면 언제든지 합의하겠으며, 보덕메디팜 측이 위장의혹 약국을 개설하지 않겠다는게 확실하다면 그런 내용에 합의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양호 회장은 서울시약사회 측의 자세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2차 합의 당시 서울시약이 제시한 합의문은 두루뭉실하게 문구가 만들어져 합의한 이후 우회적으로 약국을 개설할 여지가 충분했으며 도저히 수용하기 힘든 내용이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양 회장은 “이 문제에 약사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양호 개인 (자연인)의 문제가 아니라 성동구약사회 회장으로서 약사의 직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이며 서울시약사회 아니 대한약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 할 것“임을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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