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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툭스'재발및 전이말기 두경부암 치료제 승인

jean pierre 2011. 11.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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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툭스'재발및 전이말기 두경부암 치료제 승인
FDA, 임상결과 환자 수명 3-4개월 연장
2011년 11월 08일 (화) 21:43: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항암제 어비툭스(화학명: 세투시마브)가 재발한 두경부암과 암세포가 전이된 말기 두경부암 치료제로도 승인됐다.

FDA는 어비툭스를 2004년 대장암 치료제로 처음 승인한 뒤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은 두경부암 치료에도 쓸 수 있도록 했다가 이번에 다시 암세포가 전이되거나 재발한 두경부암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두경부암이 재발하거나 암세포가 전이된 환자 4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어비툭스와 화학요법이 병행된 그룹은 평균 10.1개월의 생존기간을 보인 데 비해 화학요법만 시행된 그룹은 7.4개월에 그쳤다고 FDA는 밝혔다.

가장 많이 나타난 부작용은 발진, 소양증, 손톱 변화, 두통, 설사, 호흡기-피부-구강 감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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