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여름철 외부소음 난청유발 가능성 커

jean pierre 2010. 5. 25. 09:46
반응형
여름철 외부소음 난청유발 가능성 커
위험수위 80dB넘는 90-140dB육박
2010년 05월 25일 (화) 09:40:0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창을 많이 열어놓는 여름철 외부의 소음이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볼 스테이트 대학 난청클리닉원장 David Coffin 박사는 교통폭주, 불꽃놀이, 잔디 깎는 기계, 록밴드, 자동차경주의 강도 높은 소음은 난청을 유발하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코핀 박사는 소음이 80데시벨을 넘으면 난청이 올 수 있은데 이러한 소음들은 90-140데시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매년 커져만 가는 소음 속에 살고 있다"면서 오토바이를 탈 땐 헬멧을 쓰고 운전할 때는 시트벨트를 매면서도 영구한 청력장애를 가져오는 록밴드, 불꽃놀이, 자동차경주를 구경할 땐 귀마개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난청은 일단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지만 소음노출은 막을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강도 높은 소음 노출 후 60cm 거리에서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어렵다거나 말소리가 어렴풋이 들리거나 귀가 아프고 윙윙소리가 날 땐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