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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외부소음 난청유발 가능성 커 | ||||||
위험수위 80dB넘는 90-140dB육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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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많이 열어놓는 여름철 외부의 소음이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볼 스테이트 대학 난청클리닉원장 David Coffin 박사는 교통폭주, 불꽃놀이, 잔디 깎는 기계, 록밴드, 자동차경주의 강도 높은 소음은 난청을 유발하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코핀 박사는 소음이 80데시벨을 넘으면 난청이 올 수 있은데 이러한 소음들은 90-140데시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매년 커져만 가는 소음 속에 살고 있다"면서 오토바이를 탈 땐 헬멧을 쓰고 운전할 때는 시트벨트를 매면서도 영구한 청력장애를 가져오는 록밴드, 불꽃놀이, 자동차경주를 구경할 땐 귀마개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난청은 일단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지만 소음노출은 막을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강도 높은 소음 노출 후 60cm 거리에서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어렵다거나 말소리가 어렴풋이 들리거나 귀가 아프고 윙윙소리가 날 땐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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