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의약품 공급권 누구에게?
15일 안연케어 지분 매각 프리젠테이션 예정
국내 대형도매 수 곳 참여 할 듯..공급권 포함여부 주목
연세의료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던 안연케어(구 제중상사)의 지분 매각 프리젠테이션이 15일 진행된다.
이 업체는 작년 6월 2촌내 친족 또는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의료기관과 관련 도매상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약사법 제 47조 시행에 의거, 세브란스 병원 소요의약품 납품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짐에 따라 이번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연세의료원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이 업체는 이 법안을 벗어나기 위해 지분 51%를 매각한다.
이번 인수에는 국내 굴지의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다수 입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N사,B사,G사, S사, 또 다른 B사 등의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5일(오늘) 공개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과연 이번 인수가 인수업체에 '황금알'이 될 것이냐의 여부다.
업계는 무엇보다 이번 매각의 조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황금알이 아닐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시각이므로 분석을 면밀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연세의료원에 소요약 공급 규모가 2,500억원 대임을 감안하면 납품권을 온전히 가져 갈 수 있느냐 여부 등의 조건에 초점이 맞춰진다. 인수대금은 600~800억원대 보는 시각이 많다. 의약품 납품권이 포함되면 매각 금액은 커질 것이며 인수업체도 성공적 인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인수대상자를 정하지 못하면 관련법 시행 후 공급권을 확보한 지오영이 득을 볼 가능성도 크다는게 업계 시각이다. 지오영의 공급권은 오는 6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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