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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뇌졸중 위험 높여

jean pierre 2011. 9.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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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뇌졸중 위험 높여
美, 발생위험 45%, 사망가능성 55% 높아
2011년 09월 22일 (목) 08:28: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우울증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안 팬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28편(연구대상 인원 총 31만 명)을 종합분석한 결과 우울증 환자는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45%, 뇌졸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졸중 중에서도 가장 흔한 형태인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2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팬 박사는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인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 파열돼 나타나는 출혈성 뇌졸중의 2가지 형태가 있으며 허혈성 뇌졸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울증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으나 우울증 환자는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을 하지 않거나 건강에 나쁜 식습관이 있거나 뇌졸중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약 등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른 사람보다 크기 때문일 수 있다고 팬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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