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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 1,040돌파..코스피 1600선 붕괴

jean pierre 2008. 3.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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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급속도로 상승하고있다.
수출업체에들에게는 호재인지 몰라도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좋지가 않다.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하고 있다.


환율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면서 1020원까지 넘보는 기염을 통하고 있다. 12일째 쉼 없이 오르면서 환율은 2년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베어스턴스(jp모건인수 확정) 악재로 신용경색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코스피 지수 급락과 외국인 투자자 주식 매도로 환율은 엔진을 달았다.

엔화는 초강세를 보여 엔/원 환율도 1040원대로 급등했다.

17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0.2원 오른 997.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곧바로 1000원을 돌파했다. 이후 상승폭을 계속 키워 1010원도 넘어선 상태다. 오전 9시50분 현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20.60원 오른 1017.9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동안 80원 이상 급등하면서 지난 2006년 1월3일 이후 2년2개월반만에 처음으로 1000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 현재 환율 수준은 2005년 12월21일 1018.3원 이후 최고치다.

장초반 1%대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이 시각 현재 2.22% 내림세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최저치로 밀린 상태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도 800조원이 붕괴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12일째 팔자에 나서 1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이 거의 패닉 상태에 가깝다"며 "기업에서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손절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가속화되면서 엔화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엔 환율은 98원도 붕괴돼 지난 주말 대비 3엔 내린 97.2엔을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엔/원 재정 환율은 급등, 100엔당 52원 가량 급등한 1044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2004년 11월10일 1049원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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