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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 익명 부인 1억기부 두차례 | ||||||
작년가을이어..불우 환아 치료비 사용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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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부인이 두 번이나 1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 에 의하면사회사업팀에 한 부인이 찾아와 1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기부하였다. 특히 이 부인은 작년 9월에도 불쑥 사회사업팀을 찾아와 1억원을 익명으로 기부하고 아무런 대우나 보답도 필요없다며 황급히 자리를 뜬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부이다. 지난해 1억원을 기부했을 시에도 주소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아무런 예우사항을 전달하지 못한 사회사업팀 직원은 급히 병원장과 홍보과장 등을 호출하였으나 기부자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병원측은 "어린 시절 모진 고생을 잘 이겨내시고 인생을 살아오신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심장병,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 특히 아파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편 기부금은 원내진료비후원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원주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18세 미만의 저소득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하게 되며 지난해 후원한 1억원은 25명의 환자에게 희귀난치성질환 및 소아암 치료비,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비로 후원했다. 병원측은 기부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기부자의 신분이나 신분을 추측할 수 있는 어떠한 내용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이 기부자는 진정한 조건없고 얼굴없는 천사로 남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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