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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대, 중동물실험실 오픈

jean pierre 2009. 3.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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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대, 중동물실험실 오픈
3R 원칙 더욱 강화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18일 중동물실험실 오픈식을 개최했다.

중동물(개,돼지)을 사용하는 실험 분야는 특성상 인체 실험에 매우 근사한 모델로 전임상 연구가 급증하여 최근 그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동물의 윤리적 취급과 과학적 사용을 위한 3R원칙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첨단의료 기술을 개발을 목표로 하는 원주 의과대학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동물실험 시 3R기준에 적합한 중동물 사육실을 새로 만들었다.


규격은 약 30평 규모로 국내 2008년에 개정된 동물보호법 및 국제규격의 실험동물 사용과 주의지침서에 근거해 설계된 총 32개의 동물사육 케이지를 완비했으며 내부는 24시간 온도와 습도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동물사육시 일어날 수 있는 악취방지를 위한 카본필터식 환기시설 및 동물에 의한 소음을 완화시켜 관련 연구자에게 최적의 실험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됐다. 원주의과대학에는 이번에 오픈한 중동물 실험실 외에도 3개의 동물실험실이 있어 의학의 연구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3-20 오후 12: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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