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처방전 방지 국민홍보 절실

위변조 처방전 방지 국민홍보 절실

박기배 경기도약회장, 의약단체장 간담회서 건의

날로 교묘해지는 위조처방전의 증가와 관련 경기도약 박기배 회장이 이를 방지하기위한 홍보포스터 제작을 건의하고 나섰다. 박 회장은 최근 가진 경기도의약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개진하고 의약단체가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배 회장은 지난 6월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와의 자매결연시 일본측으로부터 제공받은 불법 위·변조 처방전 홍보포스터를 이날 간담회에서 선보이고 이는 특정 단체만의 문제가 아닌 의약단체의 공동현안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처방전 불법 위·변조의 근절 및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공동제작하여 관내 약국을 비롯 병의원, 관공서등에 게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의약단체장들은 공감을 표명하고 각 단체별 내부협의를 통해 공동제작 및 게시여부를 결정키로했다. 한편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의료서비스 선진화 방안 발표와 관련, 절대수용할 수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차후 진행상황에 따라 각 단체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키로 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9-24 오후 3:20:41